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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엔폴리,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해외 수출을 위한 MOU 체결

2022-11-15

친환경 첨단 신소재 스타트업인 에이엔폴리는 나노셀룰로오스 해외 수출을 위하여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지난 달 27일 송도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에서 나노셀룰로오스 해외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계 각지의 무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에이엔폴리에 소재 판로 개척 및 확대를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에이엔폴리는 나노셀룰로오스 기반의 혁신적인 친환경 소재와 활용 제품을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소재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노상철 에이엔폴리 대표는 "소재 산업의 특성 상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을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는데, 향후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을 전개하는데 있어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인프라가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에이엔폴리는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퓨처 푸드 아시아 어워드(Future Food Asia Award)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 106억의 후속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소부장 대표 스타트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에이엔폴리를 향후 기업가치 1조원 규모로 키울 '유니콘 후보 기업'으로 선정하여 원료 확보에서 상업용 시험생산시설 증설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협업도 이의 일환으로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