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CES 혁신상을 받은 에이엔폴리는 커피 찌꺼기(커피박)나 왕겨 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나노셀룰로스라는 '바이오 플라스틱'을 개발했다. 플라스틱은 물론 배터리, 의료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신소재다.
에이엔폴리의 노상철 대표는 포스텍 환경공학과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이 소재를 만들었고 2017년 창업했다. 포스코의 스타트업 육성 센터인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통해 지원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나노셀룰로스는 물성이 강하고 가벼울 뿐 아니라 독성이 없고 생분해가 가능하다. 석유를 원료로 하지 않고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하기 때문에 인체에도 무해하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기존 플라스틱과 비슷한 성질을 갖고 있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미생물에 의해 분해돼 물과 이산화탄소가 돼 자연으로 돌아간다. 글로벌 리서치 회사 '그랜드 뷰'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규모는 2016년 약 1조5000억원에서 2019년 10조원으로 급성장했고, 2027년에는 약 32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아시아경제
올해 CES 혁신상을 받은 에이엔폴리는 커피 찌꺼기(커피박)나 왕겨 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나노셀룰로스라는 '바이오 플라스틱'을 개발했다. 플라스틱은 물론 배터리, 의료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신소재다.
에이엔폴리의 노상철 대표는 포스텍 환경공학과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이 소재를 만들었고 2017년 창업했다. 포스코의 스타트업 육성 센터인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통해 지원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나노셀룰로스는 물성이 강하고 가벼울 뿐 아니라 독성이 없고 생분해가 가능하다. 석유를 원료로 하지 않고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하기 때문에 인체에도 무해하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기존 플라스틱과 비슷한 성질을 갖고 있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미생물에 의해 분해돼 물과 이산화탄소가 돼 자연으로 돌아간다. 글로벌 리서치 회사 '그랜드 뷰'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규모는 2016년 약 1조5000억원에서 2019년 10조원으로 급성장했고, 2027년에는 약 32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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